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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홍콩 시위' 연대 물결…'원조 요청' 청원도

입력 2019-06-14 21:02 수정 2019-08-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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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홍콩 시위는 온라인을 통해 기획됐고 또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으로, 전세계로 퍼져 나간 것인데요. 한국에서도 대학가는 물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시위를 지지한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을 지키자" "중국 송환 금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글 입니다.
 
홍콩 시위 영상, 사진들도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온라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대학교 게시판 앞입니다.

홍콩 시위를 알리는 글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빼곡히 적혀있는데요.

게시판 중앙에는 대만이 홍콩을 지지한다는 글귀도 보이고, 게시판 끝쪽을 보시면 여러분 옆에 같이 공부하던 홍콩벗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다는 글귀도 보입니다.

우리의 과거가 떠오른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박재민/대학생 : 80년대에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외국에 우리나라 문제를 많이 알리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 과거의 현실이 또 떠올라서…]

과잉진압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노하령/대학생 : 경찰들이 과잉 진압을 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나라 5·18민주화운동 때와 비슷한 거 같아서 그런 식으로 비민주적인 방법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국민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이 글은 하루 만에 2만여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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