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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느려도 괜찮아' 백조 가족 기다려주는 사람들

입력 2019-06-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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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간서 경찰 노린 자폭테러…13명 숨져

현지시간 13일, 아프가니스탄 잘랄라바드에서 경찰을 노린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도로에 테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테러범은 경찰차가 지나가는 순간, 폭탄을 터트렸는데요. 경찰과 주변을 지나던 시민 등 1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직 사건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 숨진 병사 기리는 기념관서 불 지른 10대

10대 2명이 달려오더니 동상을 부수고, 제단에 놓인 꽃을 짓밟습니다. 러시아 연방 공화국 세로프 지역의 한 CCTV에 찍힌 모습인데요.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념하고 전쟁중 목숨을 잃은 러시아 병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한참 소란을 피우던 10대들은 이내 제단에 불까지 질렀고, 이 불길이 번져 동상까지 태웠는데요. 러시아 경찰이 도망친 2명을 수배 중입니다.

3. 영국 해변서 산사태…수백 톤 흙더미 '아찔'

영국 노퍽 주의 한 해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산등성이의 흙이 쓸려내리는 듯하더니 이내 어마어마한 양의 흙더미가 무서운 기세로 쏟아져 내립니다. 마치 흙탕물이 콸콸 흘러넘치는 모습 같은데요.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수백t의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주변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었고 영상을 촬영한 남성도 무사하다고 합니다.

4. '느려도 괜찮아' 백조 가족 기다려주는 사람들

기차를 뒤로하고 백조들이 느긋하게 철길을 걷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기찻길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걷는 백조의 걸음에 맞춰 기차도 속도를 늦췄습니다. 길을 건너려던 차들도 차단기 앞에서 줄줄이 멈춰 섰는데요. 느려도 너무 느린게 아닌가 싶어서 보니 새끼 백조들이 혹시나 뒤처질세라 종종 걸음으로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백조 가족은 거의 30분이 지난 뒤에야 기차에게 길을 내줬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금 늦더라도 서로의 속도를 맞춰주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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