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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300m 절벽서 아슬아슬 외줄타는 '슬랙라인'

입력 2019-06-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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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런던 다세대주택서 불…2명 다쳐

영국 런던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관 130여 명이 불을 끄기 위해 나섰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현지시간 9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6층 건물 전체로 번졌는데요.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관 13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이 불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미 워싱턴 동성애 행사장 총격 오인 소동

현지시간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 동성애 행사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총격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부상자가 속출했는데요. 7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지만 총격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다만 현장에서 총을 가지고 있던 수상한 남성을 발견해 체포한 뒤 조사중입니다. 아직까지는, 다른 소리를 총소리로 오인해 혼란을 빚은 것으로 보입니다.

3. 300m 절벽서 아슬아슬 외줄타는 '슬랙라인'

우리나라의 줄타기와 비슷한 스포츠인 슬랙 라인을 즐기기 위해 프랑스 알프스에 외줄이 설치됐습니다. 마치 허공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슬아슬 외줄을 따라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는데요. 한 스포츠 단체가 슬랙 라인을 타는 사람들을 위해 알프스의 절벽에, 드론을 동원해 외줄을 설치한 것입니다. 300m에 상공에, 길이가 무려 800m에 달하는 외줄은 천 리 길처럼 느껴지는데요. 19분 50초 만에 이 슬랙 라인을 건넌 남성은 체력이 아닌 정신력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4. 벨기에 동물원서 갓 태어난 아기 코끼리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코끼리가 가쁜 숨을 내쉽니다. 현지시간 8일, 벨기에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코끼리인데요. 일어나보려 하지만 아직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자꾸만 고꾸라집니다. 같은 무리의 코끼리들이 격려하듯 코를 내밀어 응원 해주는데요.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무리에서 가장 나이 많은 코끼리까지 나서서 어미를 돕는다고 합니다. 담당 사육사는 무리가 나서서 돌봐준 덕에 아기코끼리가 걸음마도 일찍 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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