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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택시 '우버에어'…내년부터 시범 운영

입력 2019-06-13 08:05 수정 2019-06-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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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직으로 이륙하고 착륙을 하는 비행기를 휴대전화 앱으로 불러서 탈 수 있는 시대가 이제 된다고 하죠. 세계에서 가장 큰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내년부터 시범운영을 하는데 미국 LA, 댈러스에 이어 호주 맬버른에서도 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 '우버에어'입니다.

'플라잉 카'라고도 불립니다.

전기동력으로 움직이며 헬기와 비행기, 드론을 결합한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승객들은 지정된 건물의 옥상에서 우버에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부르면, 우버에어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버는 이같은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호주 맬버른 도심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인근 공항으로 승객들을 실어 나를 예정입니다.

일반차량으로는 평소 약 25분, 교통량이 많을 때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지만 우버에어는 10분이면 된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습니다.

같은 해 미국의 주요 도시들에서도 시범 운행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우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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