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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막말, 목표는 총선?…"전 선거구 한기총 조직 추진"

입력 2019-06-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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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광훈 목사는 과거 여러 차례 정당을 만들어 총선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그의 발언들이 결국 내년 총선을 겨냥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난달 전 목사는 전국 모든 선거구에 한기총 조직을 결성하자며 이를 위한 모임도 개최했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2월 전광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남로당 찌꺼기들하고 북한에서 날아온 주사파 찌꺼기가 붙어서 청와대를 점령하고 대한민국 국가를 해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탄'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지난 5월 3일) : 우리가 하나로 뭉쳐지면 사탄이 떠나가게 됐습니다. 문재인도 떠나가게 됐습니다. 좌파도 떠나가게 됐습니다.]

전 목사의 이런 발언은 정치 세력화를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인기/목사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 자기 존재감을 부각시켜서 자기가 지향하는 정치적 행보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지겠죠.]

지난달 3일, 한기총은 전국 253개 지구에 지역연합을 조직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지난 5월 3일) : 왜 253이냐면 우리나라가 선거하는 선거구가 253개입니다.]

이 지역 연합을 기반으로 내년 총선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는 것인데 국회의원 2명 배출이 목표라고 말합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지난 5월 3일) : 결국은 기독자유당으로 끝이 납니다. 기독자유당 국회의원 두 명이라도 만들어서 여의도에서 키우고 나하고 약속하자.]

다른 설교 자리에서는 비례대표 5석을 확보하겠다며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직 의원 등을 꼽았습니다.

[전광훈/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지난 5월 14일) : 천하의 김문수가요, 이번 주일 예배 마치고 점심 먹는데 김문수가 우리 당에 1번으로 온다는 거예요. 김문수가…]

김 전 지사는 JTBC 취재진에게 자신은 자유한국당 당원이라며 전 목사의 발언은 자신과 관계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청교도TV·815광복TV·너알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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