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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입부터 '푹푹' 7월 말 더위…대구는 폭염주의보

입력 2019-06-03 21:06 수정 2019-06-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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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시작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서 7월 말쯤의 더위를 보였습니다. 5일까지는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공원에 솟구치는 물줄기.

보는 눈은 시원하지만 기온을 떨어뜨리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신문으로 볕을 가리고 강변 그늘에서 더위를 식혀봅니다.

[김상구/대구 중동 : 이제 높은 데 가는 것도 덥잖아요. 집에 있으면 덥고 하니까 여기로 나오죠.]

경북 경산 자동관측소에서는 오늘(3일) 낮 최고 기온이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의 공식 기온도 33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도 인공 안개를 만드는 쿨링포그가 등장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바람도 적어 더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5일까지는 기온이 좀 더 오르고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대구는 34도, 광주 3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더위에 숨 쉬기도 힘들었던 지난달 말과는 달리 다행히 이번에는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충일인 목요일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러나 더위만 식혀주는데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해를 통과하는 저기압 세력이 올들어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여 금요일에는 전국에 폭풍우가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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