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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탑승객 절반, 여행사 권유로 일정·장소 바꿨다가…

입력 2019-05-31 20:34 수정 2019-05-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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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유람선 탑승객들 상당수는 당초 다른 상품을 이용하려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행사 본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박 기자, 여행객 절반 정도가 원래 다른 상품을 이용하려 했다던데 여행사의 권유로 일정을 바꾸게 된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탑승객 30명 가운데 15명은 기존 일정이나 장소를 바꾼 사람들로 확인됐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출발 최소 인원은 20명인데요.

인원이 모자라면 일정 변경을 권유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행사 측은 이번에도 원래 다른 상품을 이용하려고 했던 10명이 날짜를 바꿨고, 5명이 장소를 바꿔서 이번 여행 상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여행사 측에서는 앞으로 유람선 투어를 모두 중단하겠다고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과 파리 센강 등 다른 유럽 강에서도 유람선 야경 투어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럽 포함해서 동남아, 미주 등지의 유람선 투어에 대해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큰 사고 없이 유람선 투어를 잘 진행해왔기 때문에 일일이 안전 점검을 해오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는데요.

또 이번 사고 여행객들에게 유람선 탑승 전에 사전에 안전 교육을 실시했는지도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여행사 측은 불확실하다면서 구조자들에게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라고 얘기 했습니다.

한편 다른 주요 여행사들도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중단하고 다른 대체 일정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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