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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 한국 성장률 전망 2.4%로 낮춰…수출 부진 영향

입력 2019-05-21 20:32 수정 2019-05-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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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가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내렸습니다. 원래 2.6%로 예상됐었지요. 무엇보다도 수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하반기에는 좀 나아질 것이라는 것이 정부의 기대인데 아직까지 별다른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OECD가 전망치를 낮춘 것은 우선 수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서입니다.  

제조업 구조조정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투자도 쪼그라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은 2.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2%p 낮은 수치입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0.1%p 낮췄습니다.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는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은 2.6%에서 2.5%로 무디스는 2.3%에서 2.1%로 낮춰 잡았습니다.

OECD는 세계 경제 성장률도 3.2%로 낮춰잡았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해지고 중국의 경기 둔화 속도도 빨라졌다는 분석에서입니다.

수출 비중이 큰 우리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번달 20일까지 집계한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습니다.

6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주력상품인 반도체와 중국 시장에서 부진이 두드러집니다.

OECD는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풀고, 금리도 낮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또 최저임금의 빠르게 올라 일자리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며 속도 조절도 권고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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