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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한항공, 국내선 요금 인상…일반석 7%↑

입력 2019-05-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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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선 일반석 7%↑…대한항공, 내달 요금 인상

대한항공이 7년 만에 국내선 요금을 올립니다. 다음달부터 일반석은 평균 7%, 프레스티지석은 평균 4% 인상됩니다. 다만 제주 노선은 승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만 오른 가격을 적용합니다.

2. "국회 보니 세월호 참사 떠올라"…김동수 씨 자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 20명 정도를 구해내서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김동수 씨가 국회 앞에서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씨는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고 우왕좌왕하는 지금 국회를 보니 5년 전 세월호 참사 때가 생각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야외 '진드기 주의보'…올해 첫 SFTS 환자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50대와 80대 여성이 고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아직 백신이 없어서 바깥 활동을 할 때 긴 옷을 입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멸종한 줄 알았는데…서울 야산서 '크낙새'?

멸종된 줄 알았던 천연기념물 크낙새로 보이는 새가 서울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시민 제보를 받고, 바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딱따구릿과인 크낙새는 백두산 이남에서만 사는데, 남한에서는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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