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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케이블카, 낙뢰에 멈춰서…승객들 한때 '공포'

입력 2019-03-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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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여수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가 운행하다 낙뢰로 멈춰섰습니다.

긴급하게 복구 작업이 진행돼 10분 만에 다시 운행되기는 했지만,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 58명은 구조를 기다리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가운데 승객 2명은 어지럼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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