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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살생부' 발표 초읽기…친박 몇 명이나? 비박도?

입력 2018-12-14 21:11 수정 2018-12-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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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이 이르면 내일(15일)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합니다. 한국당이 거론해온 일종의 인적쇄신안인데요. 당 분열과 정권 교체에 책임이 있는 인사를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살생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서 결과에 따라 당내 갈등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의 인적쇄신 작업을 진행 중인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총선 공천 파동과 탄핵, 지방선거 패배 과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우선 가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혜/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 : 한국당이 이렇게까지 몰락하게 된 책임의 소지를 명확히 가리고자 함에 있습니다.]

한국당 내에서는 10명 안팎의 현역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격을 잃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이에 대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건은 몇 명의 친박계가 포함될지, 비박계도 동반 책임을 지게 될지입니다.

총선과 지방선거 때 각각 당을 이끌었던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는 이미 당협위원장을 그만뒀기 때문에 이번 발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파격적인 명단이 발표될 경우 계파 갈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친박계 지원을 받아 당선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미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당은 김 위원장 보고를 거쳐 이르면 내일 인적쇄신 명단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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