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노란조끼' 반정부 시위로…최루탄·물대포 동원

입력 2018-11-25 21: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노란조끼' 반정부 시위로…최루탄·물대포 동원

유류세 인상으로 시작된 프랑스의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반정부 시위'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전국에서 열린 2차 시위에는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일부 시위대는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보도블록을 뜯어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파리 도심인 샹젤리제 거리에 최루탄과 고무탄·물대포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시위대 130여명을 연행했습니다.

2. 손흥민, 50m 질주 '리그 첫 골'…토트넘 3위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대 0으로 앞선 후반 9분 50m를 혼자 달린 뒤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골은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50번째로, 토트넘은 첼시를 3대 1로 이기며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3. 장애인 명의 빌려 특별분양 당첨…수억 챙겨

장애인에게 돈을 주고 명의를 빌린 뒤 아파트 특별 공급분량을 당첨받아 거액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15년 5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이렇게 당첨된 아파트 16채를 되팔아 3억 70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총책 하모씨를 구속하고 같은 농아였던 이들을 꼬드겨 장애인증명서 등을 건네받는 역할을 한 모집책과 브로커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4. 쓰레기더미에 신생아 시신 유기…산모 영장 신청

경찰이 주차장 쓰레기 더미에 신생아 시신을 유기한 20대 산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2일 전북 익산의 자택에서 갓 낳은 아기를 화장실 변기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 앞 쓰레기 수거장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동거중인 남성이 알아챌까봐 아기의 시신을 숨겨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기사

방한 초청에 '긍정 답변'…내년 영국 왕실 가족 한국 오나 아프간 카불 '성직자 모임 겨냥' 자폭테러…50명 숨져 '보수 허위신고' 곤 닛산차 회장 체포…프랑스 "예의주시" 모두가 모른척할 때…'영국 집단폭행' 유학생 도운 알렉스씨 EU·영국, 브렉시트 협상 초안 합의했지만…가시밭길 예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