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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홍영표 "합의 깨는 일 없길…모든 날 모든 순간"

입력 2018-11-23 19:27 수정 2018-1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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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이제는 정말 다정회 최고 인기 코너입니다. '금요 고다방' 시간입니다. 이번 주 그 누구보다 바빴을 것 같은 분이 시간을 쪼개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입니다. 야당 의원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 금요 고다방 >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의 극적인 합의로 어제(22일) 국회가 정상화됐습니다. 이제 합의에 따라 채용비리 국정조사는 정기국회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과 사립유치원 관련법은 12월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세어보니 제가 원내대표를 맡은 후 7건의 합의문 작성이 있었습니다. 더 이상 정쟁 때문에 합의를 깨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야당 의원님들의 협조가 없으면 입법과 예산, 국민의 삶을 돌보는 중요한 저희의 책무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주어진 모든 날,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가수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노래를 신청합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연이었습니다. 어제 보니까 안상수 예결위원장이 홍 원내대표의 눈이 빨갛게 충혈 됐다면서 걱정을 하던데, 아무튼 여야 합의대로 이번 정기국회 남은 일정 잘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들으시면서 오늘 순서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킴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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