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대인 단체, BTS 의상 비판…팬들 "흠집내기" 반발

입력 2018-11-14 10:09

유대인 단체 "나치 문양 포함된 모자 썼다" 주장
소속사가 이미 사진 내리고 사과한 사안
서경덕 교수 "극우세력 등이 발목잡기 하는 것"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유대인 단체 "나치 문양 포함된 모자 썼다" 주장
소속사가 이미 사진 내리고 사과한 사안
서경덕 교수 "극우세력 등이 발목잡기 하는 것"

[앵커]

이번에는 일본 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인데요. 일본 극우세력에서 방탄소년단의 의상을 문제삼으면서 논란이 돼서 방송사 출연 취소까지로 이어졌었습니다. 한 유대인 단체도 3년전 입은 옷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는데, 소속사 측이 즉각 해명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로스엔젤레스 등에 사무소를 둔 유대인단체 사이트입니다.

이 단체는 11일 성명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의상을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방탄소년단이 3년전 나치 문양이 포함된 모자를 썼다"고 주장하며 인터넷링크를 올렸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실수로 화보촬영 때 착용했다며 사진을 내리고 사과해 일단락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유대인단체는 또 일본 극우세력이 문제삼은 티셔츠도 거론했습니다.

지난해 멤버 지민이 입은 광복절을 기념한 티셔츠에는 대한민국과 애국심, 해방이라는 단어 등과 원폭 사진이 인쇄돼 있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이 유대인단체의 주장과 일본 방송사의 방탄소년단 출연취소 논란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극우세력 등이 발목잡기를 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공연 현장을 지키던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극우세력의 '흠집내기'라는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아유미/방탄소년단 일본인 팬 : 그냥 티셔츠 디자인이고 한국의 독립을 디자인한 거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지나치게 신경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은 13일과 1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발매한 싱글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