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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트럼프 "2차 북·미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원해"

입력 2018-10-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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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번째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밝힌 내용인데,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리길 원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다녀온 뒤 북·미 협상과 관련해 진전된 부분들이 있었고, 빠르면 이달 말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그 이후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는 내용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금 전에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11월 중간선거 이후에 열리길 원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가는 도중 기자들에게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에는 선거유세가 너무 바쁘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중간선거 이전에 할지 이후에 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에 하길 원한다'고 얘기했고, 북한과도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했기 때문에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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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연말에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를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며 "그와 함께 우리는 아주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해일리 UN대사 후임으로 디나 파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나 4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정착한 이민 1.5세대인 파월 전 부보좌관은 재임 시절 트럼프 정부의 중동 정책 등을 지원했습니다.

[앵커]

북한의 식량 공급 문제를 유엔산하 기구가 또 지적을 했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세계식량계획 헤르버 페르후설 대변인은 "인도적 지원활동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에 포함되지 않지만 운송회사와 공여자들이 원조를 꺼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인구의 40%인 1000만 명이 영양실조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페르후설 대변인은 또 "올해 북한 식량 지원을 위해 5200만 달러 우리 돈 약 590억 원이 필요하다"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원조에 국제사회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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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북한이 오늘 노동당 창건 73주년 기념일을 열병식 없이 조용히 보낼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올해 당 창건 기념일은 다섯 혹은 열을 단위로 의의 있게 맞는 해를 뜻하는 '정주년'에 해당하지 않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게다가 최근 진전을 이룬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과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차분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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