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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광주·전남 오후 들어서도 소통 원활

입력 2018-09-22 17:09

서울~광주 4시간 20분…23일 낮부터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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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4시간 20분…23일 낮부터 정체 예상

연휴 첫날 광주·전남 오후 들어서도 소통 원활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지역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보이고 있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여객선도 차질 없이 귀성객 수송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승용차 기준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울∼목포 4시간 40분이 걸린다.

이른 오전부터 큰 정체 구간이 없다가 오후에도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늘었지만 평상시 주말보다 혼잡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4시께 광주 광산∼동림 나들목 부근에서 일부 서행(40㎞ 이상)이 있었지만 지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귀성객이 23일 낮부터 진입 차량이 증가하면서 요금소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루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44만여 대, 나가는 차량이 31만여 대로 추정했다.

귀성객들이 늘면서 터미널과 열차역, 항만 등에는 오전부터 점차 북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포·여수·완도항 등에서 섬 지역을 오가는 모두 53개 항로, 80척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연휴 이틀째인 23일 일부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예보됐으나 연휴 기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여객선 운항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가 분산돼 극심한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지만, 23일 낮부터 추석 당일인 24일 낮까지 이동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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