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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도 남북 공동입장…아시안게임 '종합 3위' 마무리

입력 2018-09-02 20:26 수정 2018-09-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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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도 남북 공동입장…아시안게임 '종합 3위' 마무리

[앵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이 16일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2일) 폐막합니다. 우리는 어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남자 축구를 비롯해 금메달 49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잠시 후 폐회식이 열릴 텐데 먼저 현장의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온누리 기자,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남북의 선수들이 폐회식에서도 함께 입장을 하게되죠? 

[기자]

네, 폐회식은 한 시간 뒤 시작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에도 공동 입장을 합니다.

다만 폐회식에서는 기수가 입장한 뒤 선수단은 단복을 입고 자유롭게 어울려 들어오게 됩니다.

남북 모두 이미 귀국한 선수들이 많기때문에 남측에서는 40명, 북측에서는 20명 정도가 폐회식에 참석을 할 예정입니다.

한반도기를 함께 들 기수는 1991년 처음 단일팀을 이뤘던 탁구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서효원 선수, 북측에서는 최일 선수가 함께 한반도기를 들 예정인데 개회식 때는 여자 농구의 임영희 선수와 북측 축구 주경철 선수가 들었습니다.

오늘 폐회식에는 또, 우리 인기가수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인도네시아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곳 자원봉사자들도 K팝 가수들의 등장에 설레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대표팀은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는데, 24년 만이라고요.

[기자]

네, 원래는 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잡고 이곳 자카르타에 왔는데,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중국, 일본에 이은 3위입니다.

24년만에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일본은 2년 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모든 종목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효자 종목' 양궁과 태권도에서 부진했고, 또 기초 종목인 육상과 수영에서 부진했습니다.

육상과 수영에 48개, 41개씩 걸린 금메달 중 각각 한개 씩만 따냈습니다.

그래도 패러글라이딩이나 클라이밍, 3대3 농구, 카바디 이런 새로운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앵커]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32년 올림픽도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모양이군요?

[기자]

네, 조코위 대통령이 "2032년에는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 이런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올림픽을 개최한 적은 없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올림픽은 한·중·일만 개최했을 뿐, 동남아에서는 유례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도 국제올림픽위원회 바흐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평양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의사를 밝혔는데, 두 대통령이 2032년이라고 말한 것은 2년 뒤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2028년 로스앤젤레스까지 개최지가 결정되어 있어서 입니다.

관례상, 2032년 개최지는 7년 뒤에나 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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