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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정다방] '분당 선배' 오신환 의원이 한국당에 보내는 노래

입력 2018-06-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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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특별한 정치와 음악의 만남, < 금요 정다방 > 입니다. 오늘(29일)은 조금 전에 영상으로 만나본 탈당과 분당의 선구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띄우는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입니다.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정다방'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선거가 끝나고 내홍으로 고생이 참 많으시죠? 제가 내린 결론은 스스로 당을 해체하든지, 아니면 소위 말하는 친박만 남겨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시는 게 최선의 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요즘 자유한국당을 보면 다시 친박의 망령이 부활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내부 개혁을 노력했지만 결국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서 바른정당을 창당한 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깨고 나오지 않는 이상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저의 이 안타까운 심경과 애정을 담아서 가수 김수철의 '정신 차려'라는 노래를 신청합니다."

먼저 친박과 결별해 본 분당 선배 입장에서 건네는 충언으로 들립니다. 분당만이 해법이라는 게 오신환 의원의 주장이었습니다. 오신환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띄우는 노래, 김수철의 '정신차려' 들으면서 오늘 발제 마무리하겠습니다.

+++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자꾸 자꾸 그럴수록 사람
사람 사람이 사랑이 안보이잖아
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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