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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중부·내일 남부 장대비…대부분 더위 주춤

입력 2018-06-26 09:31 수정 2018-06-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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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충남 북부에 비바람이 거셉니다.

특히 인천 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밖에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우산 꼭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서쪽지역, 인천과 충남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전 중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중부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강수량의 지역차가 무척 큽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에 많이 내리지만 내일까지 총 강수량으로 보면 남부지방이 가장 많은데요,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이 최대 150mm, 거기에 전라남북도와 지리산 부근에는 200mm가 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는 많은 곳은 120mm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 울릉도와 독도에는 10~50mm로 비교적 적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부부의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져있고요. 장마가 계속되는 동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상당히 짧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강수량이 많은 중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합니다.

서울이 25도, 청주와 대전 27도가 되겠고요. 대구와 광주는 29도로 남부지방은 더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시작 돼 내일 새벽 사이 전국에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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