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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친서 보낸 김정은…시진핑에겐 생일축하 서한

입력 2018-06-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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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려고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현지시간 14일, 푸틴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이렇게 밝히고, 푸틴 대통령이 "조선반도에서 긴장 완화 과정이 시작되고 평화의 전망이 열리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5년 만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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