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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부, 김지은 겨냥 "성상납 아닌가" 막말…결국 사퇴

입력 2018-03-08 18:43 수정 2018-03-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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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까 이 반장 발제 때도 잠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정 반장. 지금 이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잖아요? 실제로 민주당 내에서 논란이 몇개 있었습니다.

[정강현 반장]

네, 민주당 전북도당의 한 간부가요,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지은 씨를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커졌습니다. 결국 사퇴까지 했는데. 이 간부는 이틀 전에 SNS에 "위계 강압… 술 마시니까 확 올라오네"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제 목적을 위해서일까, 알 듯 모를 듯 성 상납한 것 아냐. 지금 와서 뭘 까는데"라고 적었습니다. 시점상 사실상 김지은 씨를 겨냥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전북도당은요, "민주당 생각과 전혀 다른 의견이 발설이 됐고 사과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이 간부는 어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즉각 수리가 됐습니다.

[앵커]

또 다른 예비후보의 발언도 논란이 되지 않았어요?

[신혜원 반장]

네, 민주당 윤주원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마찬가지로 소셜미디어에서 막말을 했다가 제명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윤 씨는 지난 5일,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의혹 관련 기사에 "달라는 X나 주는 X나 똑같다" 이런 악성 댓글을 남겼는데요. 사회적으로 미투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만장일치로 윤 씨를 제명했고요. 윤 씨는 "성추문으로 세상이 떠들썩한 현 세대를 비판한 것"이라면서 "책임을 지겠다.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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