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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곳곳 많은 눈 쌓여…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입력 2018-02-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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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기온이 어제(22일)보다 더 올랐습니다. 평균 이맘때 기온을 웃돌면서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밤사이 곳곳 눈이 내렸는데요.

아침까지 강원 영서와 충청, 전북 북동 내륙과 경북 내륙에 눈이 조금 더 쌓이다가 차차 개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10cm가 넘는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평창 산간지역에는 이미 내린 눈에 더해져 태기산의 경우 59.3cm까지 쌓여있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도 5cm 안팎까지 쌓여있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평창으로 가보겠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자 피겨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오늘 강릉에서 열립니다.

요 며칠 추웠다가 다시 영상권으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기 때문에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전부터 동쪽 지역은 오후부터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눈은 아침에 모두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중부지방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아침 출근길 서울과 청주 0도, 광주 2도, 대구는 영하 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울 10도, 전주와 대구 12도, 광주와 제주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에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차츰 찾아오는 봄을 계속 느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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