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추위 잠시 주춤…중서부 미세먼지 일시 '나쁨'

입력 2018-02-09 08: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추위가 잠시 주춤합니다.

전국에 발효 중인던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됐는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만 일부 남아있습니다.

대체로 어제(8일)보다 기온이 5도 가량 오르면서 서울이 현재 영하 4도로 큰 추위 없고요.

광주는 0도, 부산은 2도로 남부지방은 영상권을 회복한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입니다.

오전과 밤에 중서부와 일부 내륙에서 농도가 높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경북에서 일시 '나쁨' 단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영남 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울은 현재 영하 4도, 대전도 영하 4도, 전주와 광주는 0도, 부산은 2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높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전주 8도, 광주와 대구는 9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저녁 8시경에는 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기온은 영하 2~5도 정도로 강추위는 아니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내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찬공기가 유입됩니다.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월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 제주 산간에 최대 8cm, 강원 산간에 최대 3cm의 눈이 쏟아지겠고요.

중부 곳곳에는 1cm 정도로 약하게 눈 소식 있습니다.

관련기사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여파 운항 차질…73편 결항·91편 지연 칼바람 매서운 평창 '추위와의 전쟁'…방한 대책 고심 '유빙'에 발 묶인 섬…강화군 여객선 운항 대책 마련 한파로 뱃길 얼어붙어…발 묶인 대청호 연안마을 주민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