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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도 연합군 시리아 IS 폭격…150여명 사망

입력 2018-01-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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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도 연합군 시리아 IS 폭격…150여명 사망

미군 주도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벌이고 있는 연합군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유프라테스강 계곡 중간 아스 샤파(As Shafah) 근처에 폭격을 감행해 150여명의 IS 조직원들을 사살했다고 로이터와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공습은 IS 본부와 지휘통제 센터에 집중됐다. 연합군은 IS 조직원들이 대규모 이동을 준비하기 위해 이 지역에 집결해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폭격은 미국이 터키에게 시리아 북쪽에서 쿠르드족을 공격하는 대신 ISIS(IS)와의 싸움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터키는 지난 20일부터 자국과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 지역을 공군과 지상군을 동원해 공격, 260명의 쿠르드족과 IS 조직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이번 작전의 목표가 아프린 지역의 테러조직 섬멸에 있다고 밝혔지만 주 표적은 터키 정부가 테러조직으로 여기는 쿠르드계 무장조직 '인민수비대'(YPG)'다.

이번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에는 미군 외에도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SDF)이 참여했는데, SDF 내 YPG가 목표물 관찰 등의 역할을 맡았다.

터키는 지난 23일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미국이나 러시아, 시리아군과의 충돌을 원치 않지만 자국의 안위를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군의 특수작전 지휘관인 젠 제임스 자라드 소령은 "우리 파트너인 SDF는 극단주의자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ISIS 테러리스트를 찾고 사살하는데 큰 희생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습은 시리아의 해방이 아직 멀었다는 우리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2014년 이후 연합군을 이끌며 IS에 대한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연합군은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 IS 조직원 숫자가 1천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서부 지역 등의 IS 조직원 규모는 제외된 숫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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