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인천 집단폭행' CCTV 포착…피해자 멱살 잡고 끌어내

입력 2018-01-10 20:35 수정 2018-01-11 00: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최근 인천에서 졸업을 앞둔 고3 여학생이 20대 남성 등 4명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습니다. 사건 당일 새벽, 피해 여학생이 가해자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여학생은 편의점으로 피하려 했지만 멱살이 잡힌 채 끌려 나와 폭행 당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건장한 20대 초반 남성 둘과 10대 여학생 둘이 골목에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기도 합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인천 집단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입니다.

몇 분 뒤, 우연히 골목을 지나가던 피해 여학생이 가해자들과 마주칩니다.

한 남성이 피해 여학생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고 남성들끼리 신경전도 벌어집니다.

가해자들이 피해 여학생을 둘러싸더니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편의점 안으로 피해보지만 멱살을 잡고 끌어냅니다.

가해자들은 피해 여학생을 차에 태운 뒤, 근처 빌라로 데리고 가 집단 폭행했습니다.

[피해 여학생 친구 : 어머니께서 많이 속상해하고 계세요. 여자애인데…이렇게 무차별로 폭행을 가했으니까…]

사건 나흘 만인 지난 8일, 가해자들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 여학생을 빌라에 20시간 감금하고 6시간 동안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오늘 가해자 4명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