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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주말 맞은 후보들…'표심 잡기' 총력 유세전

입력 2017-04-30 15:19 수정 2017-04-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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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 대선후보들은 황금연휴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특히 사전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만큼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30일) 낮부터 충남과 대전을 방문해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 등 지역 공약으로 충청권 표심에 호소할 계획입니다.

저녁에는 서울 신촌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전 경기 포천과 연천 등 접경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서울 코엑스 앞에서 유세전을 펼칩니다.

자신과 문재인 후보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해온 홍 후보는 오늘도 보수층 결집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과 경기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지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투표와 승리, 그리고 휴가의 영문 앞글자를 따 V3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부산과 대구를 찾아 영남권 표심 공략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후 경북 성주를 찾아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납니다.

사전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지층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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