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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알파고, 한·중·일 최고수에 도전…바둑계 주목

입력 2017-03-20 09:23 수정 2017-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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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죠. 이번엔 일본의 인공지능 '딥젠고'가 한·중·일 대표 선수 3명에게 도전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출전합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알파고와 대결을 앞둔 이세돌 9단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이세돌/프로기사 9단 : 저는 개인적으로 5대 0 (승리) 자신 있고요. 한 판이라도 진다면 알파고의 승리가 아닌가.]

하지만 결과는 충격이었습니다.

알파고는 이 9단을 상대로 4승 1패,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엔 '일본판 알파고'로 불리는 딥젠고가 한중일 3개국 최고수에게 도전합니다.

우리나라 랭킹 1위 박정환 9단, 일본 1위 이야마 유타 9단, 중국 2위 미위팅 9단이 출전합니다.

딥젠고는 지난해 11월 조치훈 9단과 3차례 승부를 벌이며 실전 경험도 쌓았습니다.

조치훈 9단과 딥젠고의 2번째 대결인데요.

딥젠고가 정확한 수순으로 찔러 가면서 백 대마를 다 잡았습니다.

당시 조 9단이 종합 전적 2대 1로 승리했지만, 이후 4개월 동안 딥젠고는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정환/프로기사 9단 : 인공지능에게 언젠가는 추월당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빨리 다가오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승산은) 50대 50으로 생각합니다.]

인간과 인간지능의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바둑 대결은 내일(21일) 일본에서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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