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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5G' 기술과 만난 평창…색다른 올림픽 펼쳐진다

입력 2017-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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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만난 평창 기존 올림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질 걸로 보입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핸들에서 손을 놓은 채 여유롭게 음식을 주문하는 운전자.

버스가 장애물을 피하며 혼자 부지런히 달리는 사이, 창 밖에선 드론이 날아와 주문한 음식을 건넵니다.

VR 장비만 착용하면 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을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KT가 평창올림픽에 내놓을 5G 기반 서비스의 모습입니다.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는 지금의 LTE보다 100배 정도 속도가 빠릅니다.

봅슬레이에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선수 시점의 생생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경기 순간에 360도 회전 영상을 보거나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3D 공간에서 올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성목/KT네트워크부문 사장 : 실제 경기를 하듯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이 된다는 게 이번 5G 올림픽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평창 5G 센터'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습니다.

5G 시범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KT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의 5G 서비스 성공을 통해, 내후년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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