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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여개 대학, 동시 시국대회…'오방낭' 풍자도

입력 2016-11-03 22:08 수정 2016-11-0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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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을 비판하는 시국대회가 오늘(3일)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학생의 날을 맞아 20여개 대학들이 공동으로 시국대회를 열었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매일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에도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학생 300여명은 오늘 오후 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이가은/서울대 총학생회 : 박근혜 정권 3년 반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이 정권이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정권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행진을 하며 대통령을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동국대 학생들은 대통령 취임식 행사 때 등장한 '오방낭'을 풍자하며 다섯가지 색깔의 풍선을 들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오늘 '학생의 날'을 맞아 전국 20여개 대학들이 동시에 시국 대회에 나섰습니다.

국민대 학생들은 김병준 교수가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에 반발했습니다.

정당성을 잃은 정부가 면피성으로 총리를 지명했다는 겁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도 시국 선언에 나섰습니다.

[김복동/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정부는 국민들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 인해 나라가 시끄럽게 됐으니 모든 것을 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도 국정 농단의 결과물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도 나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앵커]

최순실 씨 사건에 대한 속보는 2부에서 다시 정리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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