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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3주' 어버이연합 검찰수사 지지부진…배후 의혹

입력 2016-05-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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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연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상황도 좀 볼까요. 경제정의실천연합이 검찰 수사를 의뢰하고 지금 3주 정도가 지났는데요. 관련자 한명도 소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이 어버이연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달 21일입니다.

이후 전경련 회장,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청와대 행정관 등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고발이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보름이 넘도록 고발인은 물론 관련자 한 명도 소환해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추선희 사무총장은 자취를 감추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해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배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나 법조비리 사건은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어버이연합 사건만 지지부진하다는 겁니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 유독 어버이연합사건만 아무런 성과 못 내고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특정 의도가 있지 않고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정연국 대변인을 통해 "청와대는 지시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내놓은 이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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