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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꽃가루에 '에취'…'알레르기성 비염' 증가

입력 2015-03-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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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이 시작되면서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분들 있으시죠.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봄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봄철 꽃가루와 황사가 코를 자극해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최근 4년 동안 환자 수가 15%나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꽃가루가 주원인이었지만, 최근엔 봄철 황사가 잦아지면서 대기 중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월별 환자 수도 꽃가루와 황사가 집중되는 3월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4월에 절정에 달합니다.

정상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숨 쉬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심각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이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가볍게 생각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콧물, 코막힘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김종훈/이비인후과 전문의 : 만성 비염이 되면 사시사철 계속 코도 막히고 재채기가 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축농증까지 가는 경우가 있죠.]

알레르기성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이나 면역요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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