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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서, 정보는 기본…'감성'과 '테마'까지 담았다

입력 2014-07-26 20:57 수정 2014-07-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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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최근 여행 관련 도서는 예전과 달리 단순히 여행정보를 전하기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이 인기입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휴가철을 맞아 어딜가로 훌쩍 떠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요즘은 여행 갈 때면 여행 관련 책 한 권쯤은 챙기게 됩니다.

한 인터넷 서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행 도서 판매량은 작년 대비 4%포인트 늘었는데요.

재작년과 비교하면 24.4%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단순 정보보다는 여행지에 대해 작가의 감상평을 담아 독자의 공감을 끌어낸 책들이 인기입니다.

[박민영/교보문고 북마스터 :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 여행으로 테마를 담아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성을 담은 여행 에세이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황정섭/일본 동경 : (필자의) 감상이나 느낌을 가지고 여행의 동기 부여를 정할 때가 많죠.]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명소를 따라가는 등 재미있는 테마를 위주로 한 책들도 눈길을 끕니다.

에세이와 가이드를 함께 묶은 신개념 여행 서적의 등장은 출판계 불황과도 관련 있습니다.

[유철상/상상출판 대표 : 독자들이 이미 똑똑하고 잘 알고있기 때문에 더 자세하고, 개개인의 취향을 맞춘 테마를 발굴한 책을 발간하는 건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달라진 여행 트렌드가 출판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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