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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강동원이 뭉쳤다…대작 사극영화 '군도' 개봉

입력 2014-07-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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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 극장가에서는 대작 사극영화 세 편이 격돌합니다.

가장 먼저 어제(23일) 개봉한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 등 이번 주 개봉 영화들, 송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탐관오리가 극성이던 조선 철종 13년, 백정 돌무치는 나주 대부호의 서자이자 조선 최고의 무술 실력을 가진 조윤의 계략에 가족을 잃고 의적 무리에 들어가 복수의 칼을 갑니다.

하정우가 군도의 리더로 성장하는 백정 역을, 강동원이 군도와 대립하는 상대 역을 각각 맡았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말을 타고 벌판을 가르는 장면은 서부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윤종빈/'군도: 민란의 시대' 감독 : 심장이 빨라지는 신나는 액션 활극을 한 번 해보고 싶었고요. 외국 배우를 예를 들자면 브래드 피트와 디카프리오가 한 영화에 나오는 그런 조합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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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돼 평화롭게 살던 버크섬, 드래곤 투슬리스와 탐험을 하던 히컵은 마왕 드라고의 존재를 알게된 뒤 그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2010년 260만 관객을 모았던 전편보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 비약이 심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화려한 캐릭터와 비행 장면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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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마약검거반 최정예팀은 작전 중 현금 금고를 몰래 급습해 천만 달러를 빼돌립니다.

그런데 돈이 사라진 뒤 팀원들마저 하나씩 죽임을 당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았고 실감나는 액션 장면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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