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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하라"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등 5000여명 거리로

입력 2014-07-19 19:32 수정 2014-07-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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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선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들이 4·16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집회는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기자]

오늘(19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희생자, 생존자 가족들과 시민 5000여 명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배를 만들며 억울하게 희생된 아이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희생자 가족들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초 시민 5000여명은 서울시청을 출발해 종로를 거쳐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하려고 했는데, 방금 전 희생자 가족이 안전을 이유로 행진은 안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해서 취소된 상태입니다.

[앵커]

집회를 하는 이유는 특별법 진척이 없었기 때문이죠?

[기자]

네. 맞습니다. 현재 희생자 가족들은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하는데요.

전혀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희생자 가족들이 국회 본청과 광화문광장에서 엿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틀 전에 광화문 광장에서 한 분이, 그리고 어제 국회에서 또 한 분이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렇게 근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특별법 제정이 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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