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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영원한 가객' 김광석, 히든싱어서 완벽 부활

입력 2013-12-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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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히든싱어'를 통해 부활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17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지가 되어', '나의 노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서른 즈음에' 총 4곡으로 김광석과 모창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고인이 된 원조 가수와 살아 있는 팬의 전무후무한 대결은 아날로그로 녹음된 김광석의 노래를 디지털로 복원해 가능했다.

김광석의 노래는 생생했고,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은 쟁쟁했다. 명곡의 감동은 가슴을 저릿저릿하게 만들었고, 여운은 오래갔다. 김광석은 1, 2, 3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아 고전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45표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기적같은 대결이 끝나고 김광석과 모창능력자들은 아주 특별한 앵콜 무대로 '이등병의 편지'를 불렀다. 모창능력자들이 먼저 선창을 했고, 김광석은 영상으로 등장했다.

김광석은 노래 부르기 전 "사실 난 영원한 이등병이다. 군 생활을 6개월 밖에 안 했다"며 "형님이 군에서 돌아가셔서 그 혜택을 봤다. 형님 생각하니 마음이…"라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광석과 모창능력자들이 한 자리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는 장면이 연출됐고, 히든 판정단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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