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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후배들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 '김광석 명곡'

입력 2013-12-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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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 김광석의 명곡이 후배들의 목소리로 되살아났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고 김광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후배들은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됐지만 아직도 살아 있는 김광석의 명곡을 열창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를 맑은 목소리로 불렀고, 홍대광은 '거리에서'를, FT아일랜드 이재진은 '사랑했지만'을 불러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어 김예원과 김슬기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이세준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앤씨아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다. 끝으로 김광석의 절친 김창기와 한동준은 '나의 노래'를 부르며 김광석 명곡 메들리를 경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석 미발표곡 '다시 돌아온 그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박건형과 김예원이 듀엣으로 노래를 소화했고, 김창기는 "내가 만든 곡인데 김광석이 쓰지 않았다"는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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