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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까지?…40대 사장, 신입사원과 불륜 '망신살'

입력 2013-04-05 10:05 수정 2013-11-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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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JTBC 범죄예방 토크쇼 '당신을 구하는 TV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불륜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으로 힘들어 하는 여성이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 일 관계로 만난 여성과 오랜 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결혼한 지 20년차 인데 너무 화가 난다. 죽이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히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직장 내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례는 더 있었다. 강윤석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는 "회사를 운영하는 40대 남성과 20대 신입사원이 바람이 났는데, 회사에 들린 아내가 CCTV에서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목격해 불륜이 발각된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실제 사례는 얼마나 될까? 김수진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는 "2011년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간통죄 상대자 중 직장 동료가 2위를 차지했다"며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동료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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