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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남자와 노래방 갔다 '성폭행', 남편에게 들켜…

입력 2013-04-04 09:00 수정 2013-1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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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지난 3일 방송에서 불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 전문 흥신소가 성업 중이라며, 명절이나 기념일을 기점으로 심부름 센터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뉴스를 전했다. 또 일부 심부름센터는 위치추적에 폭행, 청부살인까지 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불륜 증거를 모으는 사례도 소개됐다.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은 "한 지인이 아내가 의심스럽다고 대화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응했는데 알고 보니 도청이 목적이었다"며 "당시 나눈 대화가 이혼소송의 증거로 사용됐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불쾌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명숙 변호사는 잠깐의 외도가 치명적인 결과를 부른 사건을 소개했다. 여성 3명이 밥값을 계산해준 남성 3명과 노래방에서 함께 놀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알몸 상태였다. 알고 보니 남성들이 음료수에 수면제를 타고 성폭행을 한 뒤 주요 부위를 면도까지 해버린 것. 이 변호사는 "단 한 번의 실수였지만 3명의 여성은 모두 재산분할 없이 이혼을 당했다"며 "쉽게 누군가를 만나는 건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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