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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삼성전자, 국산 불화수소 투입

입력 2019-09-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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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국산 불화수소 투입

일본이 우리에 대해 반도체 소재 관련 수출 규제에 나선 지 2달 정도가 됐는데요. 삼성전자가 최근에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던 일본 불화수소 일부를 국산품으로 대체했습니다. 일본산 이외의 제품을 투입하는 것을 민감도가 낮은 공정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LCD업계, 인력 감축 '태풍'

국내 LCD 주요 업체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업계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생산라인 가동을 일부 중단하는 것과 함께 희망퇴직 접수와 인력을 줄이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한·일 뱃길 승객 70% 감소

일본 여행이 급감하면서, 없어지고 있는 비행기 노선들이 많죠. 뱃길에 승객들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오간 승객이 지난달 8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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