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흥국, '뺑소니 혐의' 경찰 조사…"반박자료 공개할 것"

입력 2021-05-06 20:50 수정 2021-05-07 10: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가수 김흥국 씨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김흥국 씨의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혔는데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히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먼저 현장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내일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이촌동의 사거리에서 가수 김흥국 씨의 차량이 오토바이와 부딪혔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김 씨가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선 자신이 다치고 오토바이도 부서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뺑소니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김 씨 측은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흥국 연예기획사 관계자 : 오토바이가 넘어지지도 않았어요. 부딪힌 느낌이 사이드미러에 닿는 느낌 있잖아요. 저 오토바이가 나랑 부딪혔나? 생각했는데 오토바이가 섰다가 가길래…]

김씨 측은 오토바이가 백미러를 스치고 지나가는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또, 이 사고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가 3500만 원의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내일(7일) 오전 오토바이 운전자와의 통화 내역과 블랙박스 기록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가수 김흥국 '오토바이 사고 뺑소니 혐의' 입건 [단독]뺑소니 후 15km 도주한 승합차…잡고 보니 '도난차량' 만취 뺑소니 승합차, 순찰차·시민 추격에도 '곡예 질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