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일화 룰의 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협상 각론에서는 두 후보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룰의 전쟁 본격화입니다. 오늘(20일)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나왔습니다. 협상은 재개됐는데 갈등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안철수 후보 측이 제시한 협상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가 됐습니다.
● 룰의 전쟁
Q. 안철수 후보 측이 제시한 단일화 방식?
안철수 후보 측이 제시한 단일화 방식
방식 - 여론조사 + 지지층 조사
지지층 구성-민주당 중앙대의원+안철수 후원자 중 무작위 3000명 응답할때 까지
여론조사 문구-박근혜 후보에게 이길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
Q. 안철수 후보 측 방식, 공정한가?
-공정하지 못하다. 친노와 반노가 섞여 있다. 안 후보 후원자들은 거의 지지세력이다. 결국 문 후보가 이런 방식을 받지 않을 것을 알고도 제시했다. 문 후보의 통큰 형님 전략의 맞불 전략으로 보인다.
-민주당 고위관계자인 정대철 이부영, 안철수 후보와 접촉했다.
Q. '공론조사'는 무엇?
Q. 문재인 후보 '통 큰 양보' 있었나?
Q. 민주당의 사과 요청, 평가?
Q. 안철수 후보 측 사과 했나?
- 정명수 민주당 부대변인 :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 어제 밤 10시까지 확인한 결과 없었는데 그 후에 나건것 같다. 내용이 왜곡이 되서 항의했다.
Q. 안철수 후보 측 단일화 방식, 문제점은?
- 정명수 민주당 부대변인 : 안 후보가 공론조자 패널방식 등 공정하지 않은 방식을 내놨다.
Q. 촉박한 시간, 단일화 협상 계획?
- 정명수 민주당 부대변인 : 지금도 협의 중이다. 어떤 방식이든 상관은 없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으면 한다. 오늘 안에만 협의 되면 시행할수 있다.
Q. 민주 "무리한 단일화 방식 제시", 입장?
-이상갑 안철수 캠프 : 단일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지지자들이 단일화를 요구하는 건 박 후보를 이기는 것이다. 공정한 방법이 아니면 힘을 합치는대도 어렵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민주당에
Q. 민주 "안철수 캠프 언론플레이", 입장?
Q. 촉박한 시간, 단일화 협상 계획?
Q. 단순 여론조사 가능성, 평가?
Q. 여론조사 문구, 어떻게 해야 하나?
[문재인/민주당 후보 : 제가 독단적으로 양보한다면 아마도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철수/무소속 후보 : (문재인 후보는 양보할 수 없다고 하는데 양보하실 생각있으신가요?) 양보를 위한 담판은 아니겠죠.]
Q. 담판에 의한 단일화 가능성?
- 일단 여론조사 쪽으로 갈 것 같다. 여론조사가 시작되면 담판은 어려울 것 같다.
Q. 내일 단일화 TV토론, 누가 유리할까?
- 결정적 변수는 아닐 것이다. 여러 가지 제약이 많다. 후보로 확정된 다음 하는 토론과는 다르다. 누가 단일화되든 공동정부의 파트너로 가야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없다. 크게 봐서는 야권 전체의 감표가 될 것이다. 대충의 자기 생각을 경쟁적으로 이야기하는 수준으로 될 것이다.
Q. 2002년 단일화 TV토론과 비교?
Q. 23일 박근혜 후보 단독 TV토론 추진, 평가?
- 이미 토론의 달인이 된 사람이다. 큰 변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