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HDC 현대산업개발 직원과 감리 등 관련자 9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9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추가로 입건된 사람은 현대산업개발 직원 등 현산 측 관계자 6명과 감리 등 공사 관계자 3명입니다.
앞서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A 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형사 입건된 사람은 모두 1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