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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스네이크 섬 또 공격…러군 주둔지 파괴

입력 2022-06-29 11:40 수정 2022-06-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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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요충지인 스네이크 섬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데일리메일 캡처〉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요충지인 스네이크 섬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데일리메일 캡처〉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전략요충지 스네이크 섬의 러시아군 주둔지를 공격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26일 밤 연쇄 공격을 통해 러시아군의 판시르 방공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섬에 배치된 러시아군 병력과 군장비가 공격을 받고 완전히 파괴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같은 공격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리 국토를 청소하는 작업은 필요한 만큼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당시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 포병로켓 시스템(HIMARS)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데일리메일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흑해쪽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선에서 80마일(약 128㎞) 떨어진 스네이크 섬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양쪽에 모두 전략적 요충지로 떠올랐습니다.


이 섬은 러시아군은 개전 초부터 이 섬을 장악하고 통제권을 유지해왔는데 해당 이유로 지속적인 공습 표적이 됐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일주일 전에도 이 섬을 공습해 러시아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을 위성사진으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레이다 추적기와 차량으로 구성된 판시르 방공 시스템이 주요 타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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