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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MC 송해 별세…향년 95세

입력 2022-06-08 10:00 수정 2022-06-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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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 올린 송해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 올린 송해

34년 동안 일요일 낮을 지켜오던 현역 최고령 MC,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씨가 9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8년부터 34년 동안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며 전국 각지, 평양과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찾아가 노래로 사람들과 웃고 울었습니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최근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스튜디오 녹화를 이어오던 전국노래자랑이 거의 2년 만에 현장 녹화를 진행한 지난 4일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한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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