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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내년 봄 바다로? 방류 계획 승인

입력 2022-05-19 10:50 수정 2022-05-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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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오염수 탱크가 놓여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지난 2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오염수 탱크가 놓여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현지시간) NHK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2023년부터 바다에 버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염수를 정화 장치로 거른 뒤,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바다에 버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이 세부 계획을 원전 규제 당국인 원자력규제위에 제출했고, 이에 대한 승인이 이날 난 겁니다. 원자력규제위는 한 달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합격 판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하면 도쿄전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봄 방류를 계획하고 있지만, 현지 어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강한 상황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승인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가 진행하는 독립적인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일 간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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