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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문제 명확…수사해 밝혀내야"

입력 2022-05-18 14:59 수정 2022-05-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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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명확하다"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검찰이 됐든 경찰이 됐든 분명하게 조사하고 수사해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백현동 개발, 성남FC 후원, 법인카드 사적 유용 문제 등 이 상임고문을 둘러싼 의혹들에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또한 '경기지사가 되면 진상규명에 협조할 의향도 있느냐'는 물음에도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사진=국회사진기자단〉
김 후보는 이 상임고문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이 됐든 검찰이나 경찰 수사가 됐든 의사결정이나 진행되는 절차에 있어서 분명하게 진위를 가려내자는 입장"이라며 "이 상임고문도 대선 중 특검을 수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아주 확실하게 수사해서 분명히 밝혀내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상대 후보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경기지사는 누구의 아바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구의 대변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아바타니 이런 말이 나오면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가 돼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다른 생각할 시간 없이 경기지사가 돼서 경기도정을 잘 살피겠다는 생각만으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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