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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궐 공천관리위원장에 윤상현 확정

입력 2022-04-25 14:04 수정 2022-05-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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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5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어 윤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JTBC에 "재보궐 선거는 속도감 있게 전략공천 등을 결정해야 된다"며 "중진 의원인 윤 의원이 리더십을 가지고 빠르게 잘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구를 지역구로 둔 당내 4선 중진입니다. 나머지 공관위원들은 윤 위원장이 지도부와 논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할 방침입니다.

재보궐 선거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집니다. 현역 의원들이 시도지사 선거에 잇따라 출마하면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미니 총선급'으로 커지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대구 수성을)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충남 보령서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경기 성남 분당갑),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공천이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상황을 고려하면 최소 5곳에서 최대 10곳까지 재·보궐선거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재보궐 선거 공관위원장을 맡게 된 윤상현 의원은 단체 회식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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