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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아파트 22층서 구조견 반응" 인력 투입해 수색작업

입력 2022-01-23 16:00 수정 2022-0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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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외관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외관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13일째인 오늘 구조당국이 타워크레인 추가 해체를 검토 중인 가운데, 건물 22층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인명구조견들이 22층에서 반응을 보여 이곳부터 우선적으로 구조인력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소방당국은 잔해물이 떨어지는 등 안전이 우려되자 건물 진입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날 오전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수색 작업에는 인력 195명과 장비 43대, 인명구조견 5마리, 드론 7대가 동원됐습니다.

구조견들이 반응한 22층을 중심으로 대원들이 콘크리트 잔해를 정리하면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워크레인 해체 및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 되면 정밀 수색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당국은 지난 21일까지 크레인 해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레인과 인접한 외부 옹벽이 80mm까지 움직이면서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어제도 해체작업 중 콘크리트 일부가 붕괴돼 옹벽에 변이가 생겨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옹벽 변이 등으로 인한 추가 안정화 작업을 점검한 뒤 타워크레인 추가해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수색은 계획보다 조금 더뎌질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14일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수습됐고,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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