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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제보자 '대동맥 박리·파열'로 숨졌다..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입력 2022-01-13 12:00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제보자 '대동맥 박리·파열'로 숨졌다.. 외부 침입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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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제보자 '대동맥 박리·파열'로 숨졌다.. 외부 침입 흔적 없어

이씨가 숨진 서울 강서구 한 숙박 업소이씨가 숨진 서울 강서구 한 숙박 업소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이모 씨의 1차 부검 결과 대동맥 박리 및 파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소견이 나왔습니다. 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령자나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질환입니다.

경찰은 "이씨가 중증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 증세가 있었으며 보통 사람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심장 비대증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씨가 숨진 곳에서는 앓던 질병과 관련된 약봉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이씨는 지난 8일 10시 45분경 장기 투숙하던 숙박업소의 객실에 들어갔고, 이후 다른 출입자는 없었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외부 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혈액, 조직, 약물 등을 정밀 검사한 뒤 명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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