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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영하권 추위…낮부터 기온 올라|아침& 지금

입력 2021-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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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정말 겨울이 오는가보다 싶은 날씨죠. 오늘(24일) 아침에도 중부 지역 대부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아침은 어제랑 비슷한데 오늘 낮에는 기온이 좀 오를 거라고요?

[기자]

오늘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영하 2.6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6.1도를 기록했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도 0도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보다는 추위가 덜하겠는데요.

서울 9도, 광주와 부산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다가 오는 일요일부터 잠시 누그러지겠는데요.

하지만, 12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앵커]

축구 이승우 선수가 벨기에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는 걸로 합의를 했습니다. K리그를 포함해서 새 팀을 찾는다고요?

[기자]

이승우의 소속 구단,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계약을 해지했다.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워 기대를 모았지만, 유럽 프로 무대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2017년 이탈리아로 이적했고, 2019년 8월 벨기에 리그로 옮겼는데, 세 시즌 동안 넣은 골이 단 2골이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한국대표팀에서의 입지도 사라졌는데요.

최근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도쿄 올림픽 본선행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승우는 앞으로 미국과 중동, 일본은 물론 국내 리그에서 다음 행선지를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유럽 곳곳의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잇따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70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네요?

[기자]

WHO는 내년 3월까지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2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누적 사망자는 150만 명이기 때문에 70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WHO는 코로나19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는데요.

유럽의 지난주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4200명가량으로, 지난 9월 하루 2100명에서 두 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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